전주 청소년수련시설 5곳 모두 ‘최우수등급’

전주지역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의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 5개소 모두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490여 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평가가 이뤄진다. 지난 2019년 평가에서 전주지역 5곳의 시설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가운데 이번 2021년 평가에서도 5곳 모두가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 △덕진야호청소년센터 △완산야호청소년센터 △전주야호청소년센터 △효자야호청소년센터 등 전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 안전 및 위생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계 활동 분야, 청소년 동아리 활동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청소년수련시설이 2019년에 이어 모두‘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5개의 청소년수련시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시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꿈꾸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