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제10기 주민지치위원회 발족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마을별 회의를 통한 이장 추천 방식으로 선발한 제10기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이 가운데 23명은 지치위원, 2명은 고문으로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최규진 씨가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9기 때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부위원장은 전순옥, 총무 조필례, 간사는 김기호가 맡았다.

10기 자치위는 교육, 주민복지, 문화체육, 지역소득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은 2년 동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면장은 “이번 10기 자치위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젊고 의욕적인 신규 회원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