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식)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효자5동 주민센터(동장 김수정)에 명절선물(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효자5동 관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순식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만남도 어려운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동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자칫 더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을 좀 더 살피고 온정을 나눠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도록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