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 등이 새만금 유역 생태계 보전 및 교육과 홍보 등 수질보전활동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수질보전활동 등을 수행할 능력이 있고 전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수질보전활동 가능 분야는 △탐사(조사) △오염원 제거 △교육·홍보 등 3개 분야이며 단체(법인)별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별로 1000~2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과로 접수하면 된다.
나해수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새만금 수질 개선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새만금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