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17일 관할 해양수산사업장 및 근로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영세사업장과 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홍 청장은 이날 사업․시설현장을 찾아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종사자들로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홍 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이 되도록 정부와 업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재해 없는 군산항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