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약 방제용 드론 교육 실시

농업활용 드론자격 의무화에 따른 국가자격 취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방제분야에 드론산업의 확장으로 드론 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농업 분야에 노령화, 여성화 되는 인력난 해소와 초경량 비행장치 기체신고 의무화 및 조종자격 차등화에 따른 자격증 취득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15회 실시하며,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부안군에 거주하고,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 등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으로 자격증 취득비용 중 50% 자부담이 가능하여야 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1월 21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교육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농지원부), 주민등록 등본, 교육이수시간 증명서류, 농업용 드론보유 증빙서류, 농업관련자격증사본 등 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농업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농작업 편리성 제고,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 등 드론 활용도를 높여 농작업 시간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063-580-38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