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이 취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혜택 범위가 늘어났다.
모집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했어야 하며, 도내 소재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1년 이상 종사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진안지역은 물론 도내 각지, 청년수당 온라인몰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전북형 청년수당 혜택을 이미 받은 청년이나 동일유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수당 누리집(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모집 신청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