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무역수지가 총 17억 1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5% 크게 증가했다.
전주세관(세관장 우동욱)은 16일 ‘2021년 연간 및 12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전북지역 수출은 총 78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
수입은 총 61억 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총 17억 1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5%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폼(30.6%), 철강제품(19.2%), 수송장비(15.4%), 기계류(10.7%), 식료품(5.5%) 등이 증가했고 수입은 화공폼(28.7%), 곡물류(11.9%), 경공업원료(7.8%), 기계류(7.4%), 전자기기(6.5%) 등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21.0%), 동남아(17.5%), 미국(17.2%), EU(14.1%), 중남미(7.1%) 등이 증가했고 수입은 중국(24.1%), 동남아(15.1%), 일본(14.7%), 미국(10.2%), EU(10.1%)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6억 8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고 수입은 5억 7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6.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무역수지는 1억 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