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 출시

전주 비빔면과 전주 복덩이떡, 전주 초콩나무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소재로 한 제품이 꾸러미로 제작됐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 인기 명물을 모두 모아놓은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를 생산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쇼핑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꾸러미 키트에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기업과 함께 밀·쌀·복숭아·콩나물 콩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주원료로 기능성과 기호성을 높여 개발한 △㈜소부당의 ‘복덩이 떡’ △㈜천년누리의 ‘비빔면’ △㈜디자인농부의 ‘초콩나무’ 등이다.

전주 복덩이 떡과 전주 비빔면, 전주 초코파이, 전주 초콩나무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는 네이버와 쿠팡 라이브 진행으로 총 4회 방송된다. 또, 네이버와 쿠팡의 오픈마켓과 할인중독 등의 쇼핑 앱과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콩 특유의 비린내 원인인 리폭시게나아제 활성도를 저하하고 유용성분 활성을 증대시킨 열풍 로스팅 공정을 적용한 ‘전주 콩나물콩차 드립백과 티백형 2종’도 출시한다.

전주 콩나물콩차는 열풍 로스팅 전처리를 통해 콩나물 콩의 고소한 풍미를 포집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 차류 시장의 티백 형태와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병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 여행을 편히 못 가고 일상생활에 지쳐가는 환경에 전주 꾸러미 키트는 전주 관광명소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을, 여행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선사하고자 출시한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전주 관광상품을 판매·홍보하고 브랜드를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향상과 함께 전주에 오면 찾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