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7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완주경찰서 각 과 및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0대 박종삼 완주경찰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직원들이 신임 박 서장에게 바라는 점과 업무에 대한 고충 등을 얘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삼 서장은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들으니, 얼마나 고생하면서 일하는지 충분히 느꼈다. 완주서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뒤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경찰의 소명을 다하고 지역실정과 직원동료들의 요구에 맞는 소통·화합의 완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삼 완주경찰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 무주경찰서장과 전북청 수사부 형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