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이원택의원과 신년 농정간담회

17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정간담회에 열리고 있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7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 이원택의원(부안, 김제)과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농협 관련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3000만원 이하 비과세예탁금 및 농축협 법인세 당기순이익 저율과세 등 주요 조세감면 항목의 일몰기한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 쌀시장격리 물량 확대 및 수급안정제도 도입, 지자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힘쓰는 이원택의원과 관내 조합장들께 감사한다”며, “2022년 전북농협은 6대 부문, 20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전북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오늘 논의한 사항 뿐만아니라 전국의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