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접수

군산시가 내달 18일까지 ‘2023년도 정부지원 수산업 ·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수산업·어촌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활력 있는 어촌 조성, 수산식품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신청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촌발전기반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등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정부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 사업지침에 지원 자격이 명시된 시민으로, 시 수산진흥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민간지원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정부자금 지원대상·범위를 결정, 전라북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가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진흥과장은 “주민주도형 어촌관광과 연계한 혁신적인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어촌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