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테러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전북경찰청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문화‧관람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테러단체들의 테러선동 등 국제 정세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울러 각 시설 별 비상대비 매뉴얼에 따른 인력‧장비 확보와 비상조치 절차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군산공항∙익산역∙전주역∙전주고속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시설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안전순찰∙점검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테러뿐 아니라 각종 범죄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테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테러와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