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스마트 관광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스마트 관광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가 스마트 관광을 통해 차세대 남원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시는 19일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과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IT 기술을 남원이 가진 관광생태계에 결합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첨단관광의 길을 제시한다.

주요 협약사항은 △남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유치협력 △남원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비 35억이 지원된다.

한편 남원시는 스마트관광도시 관광명소형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이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다음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