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8일 2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해 전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한 2명의 회원은 기존 아너소사이어티의 배우자로, 전북의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도 9쌍에서 11쌍이 됐다.
㈜삼흥종합건설 정대영 대표(전북22호아너)의 배우자인 홍혜정 아너는 전국 2823호, 전북 8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과 함께 전북 10번째 부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익명을 요청한 전북 8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전국 2824호, 전북 부부아너소사이어티 11호가 됐다.
홍혜정 아너는 “은퇴 후 전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그 시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회장은 “힘든 시기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