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시민들의 말 속에 답이 있다”며 송천동 에코시티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에코시티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극심 △전주시 반려동물 공공정책 취약 △이주 외국인에 대한 정책적 배려 절실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행정관은 “에코시티의 경우 동부우회도로 구간에 대한 지하교차로 등의 설치와 빅데이터 기반 AI교통신호 체계를 도입하는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해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면서 “이주 외국인과 함께 문화적인 통로인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서로를 연결하는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지원하는 등의 정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