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속 청소년 지원 어땠나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지원 성과 담은 2021운영보고서 동시 발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지난 한 해 추진한 청소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2021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지난 1년간 청소년 지원에 집중, 총 2만 1712건의 상담과 5만 8153건 사업실적 등 총 7만 986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실적의 경우 전년(1만 8240건)보다 19%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21 전주시 민간위탁사업 운영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사회복지·청소년분야 ‘S’등급으로 선정됐으며, 2021 여성가족부 청소년 상담채널 1388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아 전국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21 전국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 우수체험수기 우수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을 수상하고, 2021 전라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꿈드림 청소년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주시 꿈드림도 이번 운영보고서에서 ‘2021 그래도 괜찮은 꿈드림’이란 제목으로 2021년 운영 사업 및 주요실적을 수록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주시 꿈드림은 발간된 운영보고서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타 상담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올해는 센터 개원 30주년의 해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회를 통해 센터 위상을 강화하고, 청소년 인성 함양 등 민주시민 성장지원, 학교 밖 청소년 연구사업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30세 청년으로 성장한 센터가 지속 가능한 센터라는 새 비전을 세우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