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1대 명장으로 유현자 대표 선정

지난 19년간 요리 분야 발전 공로

군산시가 제1대 명장으로 요리분야의 유현자(지미원 대표)씨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20일 유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처음으로 군산시 명장을 선정했다.

유 대표는 지난 19년간 요리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통 궁중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요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명장에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고, 시 홈페이지 명장코너에도 등재돼 홍보된다.

또한 판로개척과 기술 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 등도 지원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우수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