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연휴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및 운영한다

시는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도로 파손·불법주정차 차량 지도·상하수도 긴급보수·쓰레기 처리·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전화(120), 핸드폰(063-120)으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보건진료소·약국·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간 상황근무 이후 야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해 대응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