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익산 온정 줄이어

이리북문교회 장학금 600만원 기탁 등

설명절을 맞아 익산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리북문교회(담임목사 김종대)는 지난 20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를 방문해 신도 1000여명이 돼지 저금통 동전을 모아 마련한 600만원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종대 담임목사는“교인들이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돼지저금통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동한의원(원장 임태형)은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한방소화제 300개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기탁했고,영등2동 소재 (주)자연환경(대표 김건호)는 1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30포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 6330장을,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는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경)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20만원을, 마한로타리클럽(회장 박삼목)은 고령 및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해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에 2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50포를 각각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