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내 제조업체 대다수가 설 명절 연휴 5일 휴무를 실시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0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설 명절 공장 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휴무 기간은 100개 제조업 중 86개 업체가 휴일 포함 5일 휴무하며, 14개 업체는 주문량과 설비유지를 위해 공장을 가동 한다.
상여금은 64개소가 지급하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은 36개소로 연봉에 포함 20개, 매출 감소 및 자금 부족이 16개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급 수준에 대해서는 상여금 지급 64개소 중 기본급 대비 50% 지급이 4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이 9개소, 기타 및 10~30% 지급이 6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설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90개소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