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용 군산교도소장 취임

유기용 군산교도소장

유기용 신임 군산교도소장(58)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유 소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7급으로 교정공무원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유 소장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교정기관 내 감염병 차단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전 직원과 단합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과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