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전주보호관찰소(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에 황남례(53) 법무부 서기관이 24일 취임했다.
황 소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주 중앙여고, 원광대학교 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남원보호관찰소장, 전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장을 지냈다.
황 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면서 "재범방지 중추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