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전주교도소장에 박삼재(53) 부이사관이 24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박 소장은 2004년 교정관(행정고시47회)으로 임용돼, 제주교도소 작업과장,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목포교도소장, 정읍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분류심사과장, 순천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를 이룬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