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 3곳 대학 진학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인당 100만원 장학금 지급
2~3월 공고 후 3월 중 접수 예정

원광대∙원광보건대학∙전북대 익산캠퍼스 등 익산 소재 3곳 대학에 진학하는 익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상생 발전 차원에서 관내에 위치한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익산시에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관내 대학교 진학 신입생으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장학금 전액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2~3월 중 공고를 통해 3월 새 학기 시작 후 진행될 예정이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대학생들에게 새 학기의 출발과 함께 뜻깊은 장학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교육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익산시나 (재)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익산사랑장학재단(063-859-5152/515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해 지역대학 진학 장학생 704명을 선발해 모두 7억4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