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무상)과 농업용 드론의 다양한 활용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현장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농업인 드론 조종자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용 방제 드론 전문교육 과정 개발‧운영 및 정보공유, 인력 자원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의 공유 등이다.
또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농업인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올해 영농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드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전북인력개발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개정된 항공안전법에 따라 무인항공기를 비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한 기체를 신고하고 자격증명을 갖춰야만 한다.
시는 3년간 26명의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교육생을 2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