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종합치안활동 통한 설 명절 안전 치안 확립

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설 명절 치안확보를 위한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연휴기간 동안 지역 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간 생활안전·교통·형사·지역경찰 등 전 경찰역략을 집중해 종합치안 대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112범죄신고는 전년대비 28%·5대 범죄를 300% 대폭 감소했으며, 일 평균 교통 통행량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6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종합치안활동기간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관들이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방범시설개선을 유도했다.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경찰력뿐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요범죄에 대비한 총력대응 태세도 확립했다.

이동민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