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역사와 문화 담은 면지 출간 예정

면지 2023년 발간 목표

정읍시 북면 면지 편찬 위원회 발대식

정읍시 북면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면지(面誌)가 오는2023년 발간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다.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손문국 면장과 직원, 면지 편찬위원회 박근수 위원장과 위원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과 발대식을 가졌다.

북면 면지는 북면 지역의 각종 생활상의 변천사를 포함해 북면의 모든 역사가 수록된다.

자연환경과 역사, 마을의 발자취와 인물, 이야기로 보는 북면의 이모저모 등 실증적이면서도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편찬위원회는 면지 편찬 자료 수집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시행하고 2023년 발간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수 위원장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기록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면지 편찬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