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제7기 청년정책포럼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대표 청년협의체 기구로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그간 408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실제 ‘청년 기본조례 제정’과 ‘청년허브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7기 포럼단 모집 규모는 5개 분과(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지원, 참여·권리) 70명으로 이전 50명에 비해 20명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포럼 단원은 올해 12월말까지 다양한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포럼단원에게는 전북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전북도지사 및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의 표창도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