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짬뽕특화거리 관광 명소 추진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관광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짬뽕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동령길 인근에 짬뽕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짬뽕특화거리는 기존 업소 2개소, 신규 입점업소 4개소 등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짬뽕 특화거리 내 입점업소에 한해 재정지원 사업(임대료 및 식자재 구입비) 및 신규 입점업소에는 시설비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짬뽕특화거리 전선지중화 사업(500m)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로 깨끗한 거리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짬뽕 특화거리를 주제로 한 짬뽕페스티벌 개최 및 매달 특색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다해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짬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군산의 짬뽕거리가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