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2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인 ‘희망배움터’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희망배움터는 성인 10명 이상이 배우고 싶은 강좌와 시간·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미술·풍물·서예·공예 등 재능을 나누거나 일자리 연계가 가능하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은 8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과 연 2회 이상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이 포함돼야 하며, 2022년 평생학습축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연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희망배움터는 해당 읍면으로, 평생학습동아리는 완주군 평생학습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