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7일 개회했다. 15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9일 의회사무국(운영위원회),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 보건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자치행정위원회), 경제산업국(산업건설위원회) △10일 건설안전국, 완주산업단지사무소(산업건설위원회) △11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 사업소(산업건설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이경애 의원은 다문화 사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특수성을 감안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서남용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도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수봉 의원은 ‘기본소득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대표발의 했다.
김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이라는 고사를 예로 들며, 완주군의 산재해 있는 현안과제들을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해결하자”며, “민선7기와 제8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