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김지현 원장, 국가유공자 예우와 관리에 총력

민원인 입장 서비스 향상에 주력

김지현 제14대 국립임실호국원장

“대한민국의 수호신인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관리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7일 국립임실호국원 제 14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지현 서기관의 다짐이다.

김원장은“임실호국원의 위치가 매우 성스럽게 느껴진다”며“안장자들이 영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운영관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과 함께 그는 국가와 민족에 신명을 바친 3만여 위의 호국영령이 잠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들어갔다.

또 호국원 경내를 두루 살피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는 일정을 마쳤다.

김원장은“국립임실호국원이 엄숙하면서도 정감있는 시설로 거듭나야 한다”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직원들에 제시했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들인 김원장은 보훈심사위원회와 제대군인정책과, 국립영천호국원 등을 거쳐 국립임실호국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원장은 “친절과 정성으로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최선의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