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8일 정 시장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인 시도 제1268호 어양동 어곳~부평간 도로와 금마면도 101호 금마 갈산~서편간 도로, 왕궁리도 207호 왕궁 양동마을 진입도로 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어양동 어곳~부평 구간은 그동안 일부 토지가 매입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에 토지수용 절차를 밟고 연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금마 갈산~서편 구간은 지난해까지 일부 노선에 대해 토공사와 배수 공사를 시행해 1차분을 준공했으며, 올해 예산 7억원을 투입해 2차분 사업을 추진하고 잔여 사업비까지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동마을 진입도로는 토지매입이 100% 완료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하게 추진하지 못했던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이 적극적인 노력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