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북청년 간담회’ 서 “청년이 전북을 떠나는 현실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청년들이 뽑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윤덕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8일 지역구 사무실에서‘김윤덕의 전북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의원은 청년이 느끼는 전북 현실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전북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과 20대가 바라보는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김 의원과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북의 청년들은 김 의원에게 주거문제와 취업 문제를 청년 정책의 1순위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청년 정책과 이해도를 검증하는 TV토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 역시 “전북청년에게 있어서 주거문제가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선행 조건이다”면서 “청년 주거 문제뿐만 아니라 청년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복합적이고 직접적으로 다루는 청년지원과 신설 등 청년문제 해결 지원 시스템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매년 6000여 명의 청년이 전북을 떠나는 현실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3대가 같이 사는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