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재 대학에 입학하는 익산지역 신입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시장)에 따르면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익산 관내 대학에 입학하는 지역 거주 신입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제공한다.
원광대∙원광보건대학∙전북대 익산 캠퍼스 등 익산 소재 3곳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익산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관내 대학교 진학 신입생으로 오는 3월 장학금 전액이 일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두번째를 맞고 있는 익산 소재 대학 진학 장학금 100만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063-859-5152/5159)에 문의하면 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대학생들에게 새학기 출발을 위한 뜻깊은 장학금이 되길 바란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해의 경우 지역 대학 진학 신입생 704명에게 모두 7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