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맞춤형 정책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 11개 공약 반영

정읍 5개, 고창6개 지역 경제성장 동력 기대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윤준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에서 제안했던 11개(정읍5개, 고창6개) 공약이 반영되어 지역 경제 성장 동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공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내놓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지역위 차원의 주민 의견 수렴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민심청취 과정 등을 통해 마련됐다.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정읍시 주요 공약은 △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지원 △농축산용미생물 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정읍 첨단2단계 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총 5건이다.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공약은 의료산업 기반을 확충하여 정읍시가 중부권(오송)-영남권(대구·경북) 바이오벨트와 견줄 수 있는 의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 비중과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북 서남권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유와 재활을 통해 치매노인 케어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이다.

고창군 주요 공약은 △ 노을대교(고창~부안) 건설사업(국도 77호선)의 조속한 추진 △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 심원염전 염습지 복원 △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 명사십리 연안정비 △ 서해안(군산~목포)고속화철도 건설 적극 검토 등 총 6건이다.

이를통해 환서해안시대 개막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고창의 물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고창군을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고창의 필요한 사업을 찾아 마을 곳곳에서 진행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했다"며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이가 바로 이재명 후보이기에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