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9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ESSG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공단은 오는 11월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 총 10명을 공단이 운영하는 5개 체육시설에 배치해 방역과 감염예방 업무 지원, 방문자 체크와 행정업무 지원, 민원업무 지원 등을 맡게 할 예정이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확산으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설별 방역 인력을 충족하는 동시에 노인 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배려와 상생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