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교 주변 가로·보안등 조도개선 사업 추진

군산시가 ‘학교 주변 가로·보안등 조도 개선 사업’을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주변의 밝은 거리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89개교 주변 및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효율 LED등 교체 및 보강 설치를 연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시는 여학교 및 야간 자율학습 진행학교 주변을 우선 선정해 1124등 교체 및 보강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올해에도 2억원의 사업비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5년간에 걸친 조도 개선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야간시간대 학교 주변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