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이 10일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2년도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결과 최우수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음식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 공개한다.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은 장례에 대한 지역민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공 장례시작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장례지도사를 채용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서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장례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