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전국적으로 공장 및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에서 화재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지도·교육 등을 강력히 추진 할 계획이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5년간 화재 932건(공장 412건, 창고 520건)이 발생했으며, 사상자가 29명(사망1명, 부상 2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공장 118개소와 창고 81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합동 소방특별조사 △노후 산업단지 관계인 대상 화재 예방 간담회 △소방관서장 화재안전 컨설팅 △공사 중인 산업시설 화재안전지도 △관리·감독자 중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관계자 모두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원인을 조기에 차단,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