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우선 관내 정월대보름 축제·행사 개최 여부를 파악하고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화기 취급시 유의사항 교육과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또 유사시 산불대비 산불 진화 유관기관 간 임무 및 역할도 숙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에도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정월대보름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