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제9대 총장 임용후보자가 최근 대학 본부에서 2022학년도 신임 총학생회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선호 총학생회장과 김민겸 총학생회 부회장 외에 공미란 학생처장, 오정근 학생부처장, 정동원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 총학생회는 신입생 유치 및 학생회 활성화 지원 방안, 학생과의 소통 창구 확대, SNS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홍보 활성화, 스쿨버스 지원 등 학생 통학 시스템 지원 활동 강화, 재학률 증대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건의 했다.
이 임용후보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한뒤 “大학부제 형태의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시대 트렌드에 맞는 ‘수요자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임용후보자는 “변화의 과정에 토크콘서트 등으로 학생들과 늘 함께 할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 홍보위원회를 구성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플랜으로 대학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학생 및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임용후보자가 총장 선거 공약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원스톱 서비스센터 신설 △교내 핫플레이스 조성 및 홍보 아이디어 콘테스트 활성화 △문화·예술·레저소양 등 학생 감성지능 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및 공유전공 활성화를 제시했고, 복지분야에서는 △학생 민원 및 상담 ‘직방 서비스’ △학내 단대별 천원푸드 트럭 존 조성 △군산버스터미널 무료순환버스 운행 △매점과 식당 환경 및 메뉴 개선 △스쿨버스 무료운행 확대 및 새만금(캠퍼스)셔툴버스 운행 △토크콘서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