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전북환경청장,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현장점검 실시

지난 12일 유승광 전북환경청장이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북지방환경청 제공

유승광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지난 12일 올해 두번째 발령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위기경보(관심)에 따라 익산시 공공소각시설, 도로재비산 먼지 청소현장 등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유 청장은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익산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적방지시설 가동, 집중관리도로 청소와 불법소각 감시활동 강화 등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전북지역 미세먼지 체감농도 저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11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하고, 다음날인 12일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돼 환경부에서 재난 위기경보를 발령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