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주니까 조지훈’ 출판기념회 성황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저서 ‘전주니까 조지훈’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주·안호영·김윤덕·진성준·양경숙 국회의원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참좋은우리절 회일스님,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두 번의 북 콘서트에서 전주의 모습에 유머 코드를 더한 영상과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면을 보여줬다.

‘전주니까 조지훈’은 1장 ‘조지훈이 말하는 지훈의 시간’과 2장 ‘전주를 살리는 시원한 생각 지훈생각’으로 구성됐다.

조 전 원장은 “조지훈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삶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꿈꿔온 전주에 대한 생각을 엮어낸 책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자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주가 사람과 자원이 거침없이 교류하는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플랫폼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