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완주방문의 해'가 진행 되고 있는 완주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열리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안전한 한국여행지로 소개되는 완주군 영상을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송출, 적잖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온라인 중심으로 K-뷰티 특별할인과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그랜드세일에서 완주군 소개 영상은 축제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제작, 소개되고 있다. K-푸드, K-스테이, K-헤리티지를 주요 콘셉트로 정해 외국인 인플루언서(인도네시아 비앙카)가 직접 완주를 방문해 여행하는 브이로그 영상이다.
완주군 K-푸드는 비앙카가 고령자 친화기업인 ‘새참수레’를 찾아가 음식을 맛보며 소개하는 방식 등으로 소개됐다.
또,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의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인기를 모은 소양면 오성한옥마을과 인근의 위봉산성 일원이 한국 전통문화·역사공간으로 소개됐다.
열차 여행객을 위해 전주역에 설치된 비대면 다국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이용해 완주군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는 검색 방법까지 안내했다.
이번 완주 관광 소개 영상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게시됐고, 게시 10여 일 만에 조회수 20만 여 회를 기록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관광지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인들이 완주를 찾아 여행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