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관내 건설 현장 긴급 안전점검

14일 장영수 군수 장수교 건설현장 안전점검

장수군이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4일 장영수 장수군수는 장수교 재가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피고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점검과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건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여기에 각 실과별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관내 1억 원 이상 하천, 도로, 건축 등 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자재의 적정성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수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 중지,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과 작업자들의 안전이다”면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군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사장 주변 현황을 집중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