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민들레꽃 - 장수지 번암초 동화분교장 2학년

장수지 번암초 동화분교장 2학년

노란 꽃이 피면

달걀노른자 같아요

작은 해처럼 생겨서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장수지 번암초 동화분교장 2학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민들레꽃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수지 어린이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민들레꽃에서 달걀노른자를 발견하고, 작은 해를 발견한 것처럼 수지 어린이가 사람과 사물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길 바랄게요. /윤형주(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