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소속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를 점검해 기관들이 선도적인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2월까지며 불시 점검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무실 적정 실내온도 준수(18℃ 이하), 복도조명 부분 소등, 기관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현황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미준수 사항은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그 결과를 보고 받는 등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 등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에너지 부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