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장수 단독주택서 화재 잇따라

전북소방본부 로고 /사진=전북일보 DB

겨울철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해 익산과 장수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7시 50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98㎡ 중 16.5㎡가 소실되고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6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난로 연통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2시 25분께에는 장수군 번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난로 취급 부주의 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95.4㎡ 중 24㎡가 불에 타 8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